※ 석탄학습장은 석탄이 무엇인지 일반인이 석탄에 관해서 알기 쉽게 풀어서 작성한 자료이므로 학문적으로 이용하기는 부적합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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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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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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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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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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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운반된 퇴적물로 이루어진 천해성 층. 생성원인에 따라 육상성(陸上成) 퇴적물과 육수성(陸水成) 퇴적물로 대별된다. 육상성 퇴적물에는 바람의 영력(營力)에 의한 사구(砂丘)·사막·화산재·황토·로이스 등의 퇴적물, 빙하에 의해 운반되어 퇴적한 빙퇴석(氷堆石)·빙퇴석암이 있다. 육수성 퇴적물에는 하천에 의한 하성(河成)퇴적물, 호소에 퇴적한 호소퇴적물, 동혈(洞穴)퇴적물 등이 있다. 바람에 의한 사구나 사막의 퇴적물은, 일반적으로 분급(分級)이 잘 되어 있고, 때로 큰 위층(僞層)이 발달하여, 지질시대의 풍향 등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화산재층은 널리 분포되어 있어서, 과거의 화산활동을 아는 데 중요하며 근년에 테프놀러지(tephnology)라는 새로운 연구분야가 생겼다. 황토나 로이스는 빙하기의 상태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빙하퇴적물도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과거에 있어서의 빙하의 존재와 소멸을 미루어 알아볼 수 있다. 하성퇴적물은 과거의 하천의 유로(流路)나 방향, 나아가서는 지형의 상태를 해석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호소퇴적물은 세립인 경우에는 박층리(薄層理)나 엽리(葉理)가 잘 발달한다. 염호(鹽湖)나 철광상(鐵鑛床)을 함유하는 등의 특수한 호소퇴적물은 당시의 기후를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된다. 동혈퇴적물은 흔히 육상동물의 화석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 분야 연구에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