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탄학습장은 석탄이 무엇인지 일반인이 석탄에 관해서 알기 쉽게 풀어서 작성한 자료이므로 학문적으로 이용하기는 부적합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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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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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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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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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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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관입암체(火成貫入岩體) 형태의 하나. 지구상의 암석은 크게 화성암과 변성암(變成岩), 퇴적암(堆積岩)으로 나누는데, 화성암은 다시 화산암(火山岩)과 심성암(深成岩)으로 나눌 수 있다. 심성암이란 마그마가 지하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굳은 것으로 구성광물의 조직이 조립질(粗粒質)인 것을 말한다. 한편 화성암을 관입암(貫入岩)과 분출암(噴出岩)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때 관입은 마그마가 지하에서 이동하다가 어느 부분에 이르러 냉각·고결하는 것으로 대체로 심성암이 여기에 해당되며, 분출암은 즉 화산암이다. 암주란 화성암 가운데서 바로 이 관입암의 형태와 규모, 주위 암석과의 상호관계 등에 따라 구분할 때의 한 형태이다. 관입암은 기존의 암층과 조화를 이루어 나란히 접촉하면서 암상(岩床)이나 병반(餠盤), 분상암체(盆狀岩體) 등의 형태를 이루기도 하지만, 암주나 저반(底盤)처럼 규모가 큰 형태일 경우에는 그와 같이 기존의 암층과 조화를 이루기가 어렵다. 흔히 R.A.데일리가 1914년 평면상의 노출면적이 100km² 이상 되는 거대한 심성암체를 저반, 그보다 작은 것을 암주라고 하여 구분한 것에 따르지만, 암주는 지하로 갈수록 표면적이 넓어져 저반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따로 구분하지 않기도 한다. 암주나 저반의 아랫부분은 지하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고 있다. 저반이란 용어는 1888년 조산대(造山帶)의 중핵부에 형성된 화강암질의 관입암체를 설명하면서 E.쥐스가 처음 사용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청주-원주-강릉에 걸쳐 넓게 분포하는 쥐라기의 화강암체가 대보조산운동(大寶造山運動)과 관련된 대규모의 저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표에 노출된 면적이 200㎢ 이하인 화성 암체를 말한다. boss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