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탄학습장은 석탄이 무엇인지 일반인이 석탄에 관해서 알기 쉽게 풀어서 작성한 자료이므로 학문적으로 이용하기는 부적합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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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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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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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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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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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이나 지층이 변형할 때 그 연속성이 파괴되어 지괴(地塊)가 분리되고, 그들 지괴가 서로 수평 또는 수직방향으로 어긋나 있는 구조. 이 지괴의 분리면을 단층면이라고 하며, 이는 평면으로 이루어진 것과 파랑상(波浪狀)을 이루는 것 등이 있다. 이 단층면 양쪽의 암석은 부서져서 각력(角礫:단층각력) 이나 점토(粘土:단층점토)를 이루게 되며, 단층면을 따라 석영이나 방해석 외에 유용광물을 포함하는 광맥이 생길 경우도 있다. 또 단층면을 따라 암석이 이동할 때 일어나는 강한 마찰압력 등에 의해서 견운모와 같은 새로운 광물이 생기고, 거울과 같이 매끄러운 면이 생길 때가 있다. 이것을 단층마찰면(slickenside) 또는 단층거울면이라고 한다. 그 밖에 단층면 양쪽의 지괴의 이동방향을 가리키는 손톱자국 같은 흔적을 단층거울면상에서 볼 경우도 있다. 단층은 단층면 양쪽의 지괴가 어긋나는 것에 따라 정단층(正斷層) ·역단층(逆斷層) ·주향이동단층(走向移動斷層) 등으로 구분된다. 또 경사져 있는 단층면을 경계로 단층면 윗부분의 지괴를 상반(上盤), 아랫부분의 지괴를 하반(下盤)이라고 한다. 정단층은 상반측이 하반측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미끄러져 내려간 것 같은 모양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정단층의 단층면은 일반적으로 수직에 가까운 급경사를 이루는 것이 많다. 역단층은 정단층과는 반대로 상반측이 하반측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미끄러져 올라간 것 같은 상태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그 단층면은 수직에 가까운 것부터 수평에 가까운 것까지 여러 모양의 단층경사를 나타낸다. 즉, 경사가 45 ° 이상으로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는 역단층을 스러스트(thrust:衝上斷層)라고 하고, 45 ° 이하의 낮은 각도에서 상반측이 밀려 올라간 단층을 오버스러스트(overthrust)라고 한다. 또, 단층면을 경계로 주로 수평방향으로 어긋난 것을 주향이동단층 또는 수평이동단층이라고 한다. 이것은 다시 우(右)이동단층과 좌(左)이동단층으로 구분되며, 우이동단층은 단층선(단층면과 지표면의 교선)의 한 지점에 서서 단층선이 뻗은 방향으로 눈을 돌렸을 때 오른쪽 지괴가 왼쪽 지괴에 비하여 자기 쪽으로 가까이 놓여 있는 것 같이 보이는 단층을 말한다. 이에 대해서 좌이동단층은 그와 반대되는 것을 말한다. 주향이동단층도 정단층과 같이 수직으로 또는 수직에 가까운 급경사를 이루는 것이 많다. 경사진 것에 의해서 면이 수직인 수직단층 또는 직립단층과 그것이 기울어지는 경사단층으로 나뉜다. 수직단층에서는 단층면이 직립되어 있으므로 상하반의 구별은 어렵지만, 그 양쪽 지괴의 수직전위(垂直轉位)가 있는 것은 생성 구성상으로는 정단층과 같다. 물론 수평단층이 수직단층에 들어갈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