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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공사, 미활용 산림 바이오매스 시장 개척 선도
작성일 : 2017-11-21 조회수 : 10,551

 석탄공사, 미활용 산림 바이오매스 시장 개척 선도
-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미활용 자원 개척 및 일자리 창출 앞장 -

 

□ 대한석탄공사(사장 백창현, 이하 ‘석탄공사’)는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 이하 ‘남부발전’),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 이하 ‘국유림관리소’)와의 협력을 통해 미활용자원인 산림부산물의 에너지자원화에 앞장선다.


□ 석탄공사는 11월 21일(화) 오후2시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남부발전,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부산물 바이오매스 공급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은 석탄공사의 신규 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삼척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에 국산연료의 안정적 공급 및 국유림관리소 관내 적체되어 있는 산림부산물 처리를 통한 에너지자원화, 자연재해 예방에 뜻이 모이면서 추진 됐다.

 

□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나무 벌채량은 약 900만㎥이나  시장에서 이용되는 목재는 490만㎥(54%)에 불과하다. 연간 410만㎥(약 340만톤)씩 생산되는 산림부산물(잔가지나 직경이 작은 원목)은 수거비용이 판매단가보다 과도하여 전국의 산악지대에 버려진 채 불쏘시개로 산불을 유발하거나 집중호우 발생 시 계류로 유출되어 피해를 가중시키는 등 자연재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협회(회장 신두식)에 따르면 현재 숲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연간 약 100만톤 가량의 연료화 가능한 산림 부산물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에 따라 국유림관리소는 관할 임야의 산림부산물을 제공하고 석탄공사는 수거 및 목재칩 제조, 운송 등을 담당하여 남부발전이 건설예정(21년 완공)인 삼척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의 연간 연료 사용량 48만톤 중 약 10만톤(20%) 이상을 국산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공급하게 된다.

 

□ 또한 3개 기관은 산림자원의 고효율화 연구개발에도 뜻을 모았다. 현재 추진 중인 목질계 반탄화 기술 등 향후 순수 바이오연료의 고효율화 연구개발에도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이번 양해각서의 이행을 통해 질소산화물 대비 2차 초미세먼지 전환율이 높은 황산화물을 배출하지 않는 순수목재연료 사용이 확대될 것이며, 산림부산물 수거 및 가공, 운송 분야 등 약 300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 석탄공사 김순경 사업본부장은“과거 광산에서 필요한 갱목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보유해 왔던 임야와 그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처가 필요했다”며“공사가 보유한 유휴부지에 야적장을 조성하여 연료를 적치할 경우 자연건조 효과로 함수율을 낮출 수 있으며 발전소 건설기간 동안 미리 수거, 제작한 연료를 비축하여 수급 안정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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