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엽 사장 화순 순시와 연탄 나눔 행사
작성일 : 2004-11-05 조회수 : 27,655
김지엽 사장은 11월3일 김종수 기술이사를 대동하고 화순 순시에 나섰다. 화순에 도착한 김 사장은 송중석 화순 소장의 안내로 김영호 화순 노조지부장과 환담을 나눈 후 간부들을 객실로 초청해 오찬을 들며 생산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어 김 사장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이사') 은 화순광업소 본관앞 마당에 연탄을 적재한 차량 5대와 이영남 화순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가구 당 300장씩 3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회의실로 자리를 옮긴 김 사장은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2004년도 손익목표는 기필코 달성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경영평가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올 9월21일 인천 남구청을 시작으로 연탄 나눔 운동의 첫 걸음을 뗀 후 북녘 땅 고성군 온정리 동포들에게 10월25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5만장씩 6회에 걸쳐 30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말 현재 수도권일대 어려운 이웃 322가구에 10만6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11월부터는 탄광지역인 강원도 태백, 삼척, 정선, 전남 화순군에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북한 온정리에 연탄을 전달한 모습입니다.
(화순에서 행사한 사진은 월요일 게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