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엽 사장은 2월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2005년 부패방지평가 보고대회』에 참석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반부패국민연대와 전경련이 정부, 정치권, 재계, 시민단체 등 4개 주체가 중심이 되어 '반부패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좋은 제안"이라고 환영하고 "꼭 성공하길 바라며 국민들과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목적은 지난 2년간 참여정부 부패방지정책에 대한 성과 평가와 함께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향후 정책추진방향을 정립하고, 부패척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은 시점에서 청렴 국가를 향한 국민적 의지를 고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대회는 정부투자기관장, 법조계, 경제계, 노동계, 종교계 학계 등 각계인사 18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