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0 제32대 김지엽 사장 취임
작성일 : 2004-06-20 조회수 : 54,013
정부는 1월26일 유필우 사장 후임으로 김지엽 사장을 임명했다. 이날 김 사장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본사 전직원이 모인 취임식에서 "30여년간 공사 재직시 얻은 모든 지식과 역량을 바쳐 석공이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했다.
또한 여러분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벗고 앞장서서 일하고, 노동조합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차곡차곡 진행시켜나가겠다”고 했다.
김지엽 신입 사장은 경남 울산 출신으로 부산상고와 연세대 상경대학을 졸업한 후 우리공사에 입사하여 30여년간 본사 경영분석과장, 구매과장, 예산과장 등 실무를 담당한 후 임무소 소장, 본사 경리부장, 기획관리부장, 기획조정실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실무형 기획통으로 80년도에는 ADB차관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었고, 87년에는 한·캐나다 경제협력 사절단 한국대표로 참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