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제 1차 업무혁신 경진대회 개최

금상 -본사 공무, 은상 -장성 노무·기획,
동상 -도계 관리, 화순 동 생산부, 장려상- 장성 기계부가 차지

제1차 업무혁신 경진대회가 8월26일 오후 2시부터 6시 반까지 4시간 반에 걸쳐 본사 회의실에서 김지엽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 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산업자원부 권평오 혁신기획관이 우리공사 혁신 마인드 제고와 혁신의지에 불을 지피기 위해 30분간에 걸쳐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경진대회는 본사 상위 4 개팀과 장성 4개팀, 도계 3개팀, 화순 3개팀 등 총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업무혁신 과제를 발표하였다.

과제 발표는 10분 발표에 3분의 질의응답시간을 주었으며, 과제 발표가 끝나면 궁금점과 의문점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과제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장을 이동섭 감사가 맡았고, 심사위원으로 박노영 비상임이사, 3명의 상임이사가 참여했다.

처음 실시되는 경진대회였지만 열띤 경합이 펼쳐져 당초 동상1팀과 장려상 2팀으로 정했으나, 동상 2개 팀을 선정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심사결과 금상은 본사 공무팀에서 발표한 ‘채준막장 소형 석탄채준기 개발‘과제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장성 노무부와 기획부의 공동과제인 ’생산속보 on-line화 및 작업전표전산화‘가 동상은 도계 관리부에서 내놓은 ’작업복 제작 및 지급방법 개선‘, ’화순 동생산부의 갱내축전차 충전실 규모 개선’, 장려상은 장성 기계부의 ‘암석승 중단 굴진작업 경석처리 기계화’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지엽 사장은 과제 발표자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이 주어졌으며,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씩, 장려상 2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장성의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장성이 혁신의 선봉이 된다’는 각오로 현수막을 붙이고, 어깨에 띠를 두르고 과제 발표를 하여 혁신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