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겨울! 따뜻한 한반도
작성일 : 2005-09-08 조회수 : 19,831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 7일 후원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9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연탄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05년 겨울 연탄 나눔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2004년 6월에 발족해 지난 1년 동안 남측에 2,500가구 52만장. 북녘 고성군 온정리 공공시설에 17회 85만장의 연탄을 전달한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사업 1년을 보고하고, 후원자 500여명과 함께 하는 후원문화행사를 9월 7일 (수) 오후 2시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날 후원문화행사에는 변형윤 이사장과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최연희 국회 법제 사법위원회 위원장, 의정연구센터 대표 이계안 의원, 이광재 의원, 윤호중 의원, 탤런트 예지원, 그리고 대한석탄공사 김지엽 사장, 김동욱 노조위원장, 강원랜드 김진모 사장 등 각계 각층의 후원자들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대한석탄공사 임직원 70,260,000원. (주)경동 임직원 54,450,000원, 강원랜드(주) 20,000,000원 등 후원금 전달식과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사랑의 연탄 저금통 모금 등 다양한 후원문화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날 2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9월 9일 (금) 경기도 구리시 65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것으로 2005년 국내 연탄나눔운동을 개시한다. 이날 구리시 연탄 전달식에는 구리시 지역구 의원인 윤호중 의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결합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2004년 10월 이래로 매월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지속된 북녘 연탄 지원사업도 북녘 금강산국제관관총회사와 2005년 12월까지 90만장 지원을 합의한 내용에 따라 9월부터는 매월 20만장씩 지원수량을 늘려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