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목행사에는 이동섭 감사를 비롯한 상임 ․ 비상임이사, 노조 임원 등이 참가했으며,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과 리영희 한양대 교수 등 200여명이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북측이 지정한 장소에 1인당 잣나무 10그루씩 심은 뒤 개성공단으로 이동. 신원 에벤에셀과 삼도물산 등 남측 입주기업들의 생산 현장을 보고 자남산 여관에서 점심식사 후 개성시내 선죽교와 고려박물관 등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한편 식목행사는 4월4일을 시작으로 7일, 10일 19일 등 4차례에 걸쳐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