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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황

산업안전경영대상 수상
작성일 : 2006-03-17 조회수 : 1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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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사장 金知燁)는 3월17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2006 산업안전경영대상』시상식에서 ‘공공행정, 공공서비스 부문’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탄광작업장 3D 환경 추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두르지 말기’, ‘대충하지말기’, ‘불안전하게 하지 말기’ 등 3불(不)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한국경제신문 3월17일 관련기사)

[산업안전경영대상] 공공행정ㆍ지차체 부문 : 대한석탄공사

게재일: 2006-03-17
한국경제신문(산업/기업)

대한석탄공사(사장 김지엽)는 1950년 정부투자기관으로 창립돼 지난 55년 동안 9개 광산에서 1억7000만t의 석탄을 생산,공급해 왔다.

대한석탄공사의 사업내용은 무연탄 생산ㆍ가공 및 해외 석탄광산개발 등이며 주요 생산제품은 무연탄으로 발전 및 민수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공사는 현재 장성 도계 화순에서 3개 광업소를 운영 중이며 234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생산과 소비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부터 근로자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고자 '산업안전 보건경영 시스템'을 모범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작업장 3D환경 추방을 위해 '직원자율 안전의식 확산,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혁신적인 활동 추진 및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선 안전ㆍ후 생산체계' 구축으로 무재해 작업장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점검 및 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부화로 인한 갱내의 고온(35℃) 작업 환경을 '에어 쿨링 머신 시스템' 도입을 통해 28℃ 이하로 내리고 탄층에서 발생되는 분진 및 발파 작업으로 인한 폭약의 폭발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억제하기 위해 살수 시설을 설치했으며 개인에게 안전용품을 공급,근로자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탄층에서 발생되는 메탄(CH₄)가스 일산화탄소(CO) 탄산가스(CO₂) 등 유해가스의 사전 점검을 위해 첨단장비인 중앙감시장치를 설치해 갱외 사무실에서 가스발생농도를 사전에 확인해 가스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두르지 말기,대충하지 말기,불안전하게 하지 말기' 등 3불(不)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재해발생은 2건(재해율 0.1)으로 공사 창립이후 최소 재해율을 달성했으며 전년(11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김지엽 사장은 "시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연간 25억원을 투자해 가스ㆍ출수ㆍ화재 등의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외부전문기관이 작업환경측정 및 방역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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