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된 제13차 혁신이어달리기 행사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 2층에서 산자부 산하 60개 공공기관 혁신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탄공사 김원창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석탄공사는 석탄산업 합리화 과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혁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음을 밝히며, 그동안 혁신 현장에서 헌신하는 혁신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례발표는 석탄공사의 경영혁신 사례 중 ‘자체개발한 ERP 시스템(E - COAL)구축’ 과 공동발표자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자사 사업을 특화 디자인을 사회 기부하는 행사를 통한 ‘지속적 사회공헌체제 구축’을 발표했다.

  특히 석공이 자체 개발한 EPR시스템은 적게는 수억에서 많게는 수 십 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로 공사 내부에서 자체 개발하여 경영상황 변화시 능동적으로 업데이트와 변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앞서 혁신을 재무장하고 지속적인 혁신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특별 초빙된 남서울대학교 유영대 교수가 ‘성공적 변화혁신을 위한 선 순환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참석한 혁신 관계자들은 마인드 전환이 경영혁신에 중요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혁신이어달리기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순차적으로 순환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공공기관의 혁신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혁신우수사례를 공유, 학습하기위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갖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