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노무팀장에 첫 여성 발탁
작성일 : 2009-02-09 조회수 : 18,090
대한석탄공사(사장 조관일)가 195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조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노무팀장에 여성을 발탁했다. 공기업 중에서 유일하다.
석탄공사는 지난 4일 최영애(48·사진) 노무부장을 노무팀장에 임명했다. 지난해 말 석탄공사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서 단 한 번의 마찰 없이 합의를 이끌어낸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공사는 이와 함께 노무팀에 여성인 김보경(27)씨를 추가로 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