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석탄공사는 2009. 6. 15에 발표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
    조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다     음

 1.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의 대부분이 현재의 경영진이 구성되기(2008년 8월)전에 발생한 비리
     이거나  이전부터  진행되어  온 것이지만  책임 소재를 불문하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임과
     동시에 공기업의 개혁에 기대를 갖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2. 우리는 신임 사장 취임 후  원칙과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독한경영’을 표방하고 3차에 걸친
     개혁프로그램 (석공 Jump-up 100)을  진행함으로써  공기업  개혁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감사 결과  아직도 척결해야할 잔존 비리가 남아
     있고 임직원들의 의식이  구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였음을  깊이 깨닫고  심기일전하여 
     방만경영 척결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3. 우리는 정부의 공기업개혁에  발맞출 뿐만 아니라  그 선두에 서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개혁 방안을 다음과 같이 보다 더 강화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추후에는 일체의 비리가 발생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며,  보다 상세한 실천계획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마련
     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0. 윤리경영이 완전 정착될 때까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다.
     0. 임직원들의 의식개혁 및 비리방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0. 내부고발 및 감사기능을 보강하여 모든 사고의 예방과 발본색원을 기한다.
     0.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독한경영’에 충실한 노사관계 및 노사문화를 재정립한다.
     0. 단 한건의 비리와 사고가 없는 완벽한 ‘클린 컴퍼니’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클린 운동’
         을 전개한다.

 4. 끝으로,  가장 열악한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인  석탄수급의 안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우리 공사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아주시고 지도편달해 주시기를 국민 여러
     분과 언론에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