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 경석장 정밀안전진단 용역보고회 개최
작성일 : 2009-12-10 조회수 : 16,116
대한석탄공사(사장 조관일) 도계광업소는 8일 오후 2시 도계광업소 대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강원도와 삼척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한 도계 경석장 하부 안전진단 및 대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도계읍 흥전리에 위치한 도계경석장 하부에서 지층이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자 인근에 거주하는 흥전4리3반 주민들은 건의서를 내는 등 석공과 삼척시에 피해예방대책을 촉구해왔습니다.
이에 석공 도계광업소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했고, 7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경석장 하부 안전진단과 정밀 지표조사, 계측설계 시공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항구 복구 대책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석공은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연구 결과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도출되는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내용을 보강한 후 추가 용역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