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가스화 장치 개발 준공식
작성일 : 2010-03-25 조회수 : 17,723
석탄가스화 장치의 준공식이 3월 25일 석탄공사 산하 화순광업소(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백창현 기획관리본부장 (사장 직무대행), 이광영 감사, 비상임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에 준공한 가스화 장치는 1.5톤급의 석유보일러 대체효과가 있으며, 4 ~ 500명 목욕수 공급과 사무실 난방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무연탄과 폐플라스틱(분리수거된 과자봉지류, 폐비닐류 등) 및 바이오매스를 혼합하여 성형연료를 제조하고, 이를 가스화 시켜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것입니다.
석탄가스화 기술은 탄화수소(CnHn) 연료인 석탄/폐플라스틱/바이오매스로부터 가스화 장치내에서 반응하여 가장 간단한 분자 형태인 CO 및 H2로 구성되는 가스를 제조하는 기술로서, 가스화를 통해 생성된 합성가스의 용도는 매우 다양하여 폐기물 처리기술중 가장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