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후 사장 기고문 [강원일보 2010/10/13]
작성일 : 2010-10-13 조회수 : 17,290
가장 순수한 땀을 흘리는 사람들
지난 8월5일 붕괴된 칠레 북부 한 광산 지하 700m에 갇혀 거의 두 달째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33명의 광부들을 떠올리며 이들이 무사히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길 빌어본다. 그리고 그 순간 석탄공사 사장으로서 이보다 더 깊은 지하 1,075m에서 일하는 우리 직원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만히 자리에 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