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가 5월 3일(화) 원주시 성황림마을(원주시 신림면 성남 2리 이장 박성남)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습니다.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비상임이사 포함)과 성황림마을 주민, 원주시 이상선 도시개발사업 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림마을 운동장에서 자매결연식을 맺고 농촌관광체험 등 이전예정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의 조기 정착 등을 위한 소중한 인연을 맺기로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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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석공 본사가 이전하는 원주시 반곡동 근처가 고향인데, 고향으로 본사가 이전하는 특이한 인연을 갖게 되었다. 고향 원주에 와서 도농상생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무척 깊다.앞으로 수려하고 깨끗한 성황림 마을과 아름다운 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한석탄공사는 2008년부터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조항리마을, 양구군 남면 배꼽마을에 이어 원주 성황림 마을과 세 번째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석탄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성황림 마을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여 구내식당 등에 식자재로 공급하며,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1촌마을에서 개최하여 상호간의 신뢰를 계속 쌓아갈 예정입니다. 또한 마을 행사 시 직원들이 직접 참여 하는 등 모범적인 1사1촌 자매결연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성황림 마을은 약 70여 가구 15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치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산수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곳 입니다. 청정한 자연환경 탓에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되었고,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