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가 겨울철 연탄 성수기를 앞두고 연탄의 주원료인 무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50여개 연탄공장을 순회 중에 있다.
석탄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9월 초순부터 대구, 경북지역을 거쳐 10월17일 현재까지 전국을 순회 방문 중에
있다. 농촌 및 저소득층이 많은 충북 및 강원지역에 성수기에 대비한 충분한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수기가 시작되는 10월 중에 이 사장이 직접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50개
연탄공장과 3개 발전소를 찾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무연탄 수급대책에 반영할 예정에 있다.
또한 석탄공사는 금년 동절기 수급안정을 위해 비수기부터 비축탄과 수입탄 25만톤을 추가적으로 공급하여 왔으며,
혹한과 폭설을 대비한 석탄의 원활한 수송 대비책과 만약의 사고를 대비한 위기관리체계도 수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