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이강후 사장이 4일(금)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후렐바타르(Khurelbaatar.D)」자원에너지부
차관과 만나 몽골 탄광을 비롯한 자원협력과 공동 개발 및 향후 교류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몽골정부의
석탄개발관련 국내 기업과의 MOU는 이번이 처음이다.
몽골 후렐바타르 차관은 석탄공사의 몽골 홋고르 탄광 투자에 대해 몽골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석탄을 비롯한 자원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몽골 석탄 산업 발전에 있어 한-몽 간 경제협력의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부탁하였다. 이어 석탄공사의 몽골 탄광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이강후 사장은 몽골 정부로부터 한-몽간 자원개발 및 교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한국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신흥 자원부국인 몽골에 진출한 것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개발
사업을 찾고 있으며 한-몽 간 자원 및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