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월 19일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우리 공사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전 등을 공동간사로 하는 ‘ 에너지자원 위기대응 TF ’ 를 출범, 전력을 포함한 동절기 석유ㆍ가스ㆍ석탄 등 원별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에 우리 공사 이강후 사장은 12월 20일 동두천 동원연탄공장을 방문해 연탄생산현장을 점검하고 무연탄 공급상황을 확인했다.
정부와 우리 공사는 연탄용 무연탄 공급차질에 대비해 발전용으로 배정한 물량 일부를 연탄용으로 전환 공급하고, 12월 초부터 비축탄 7만t을 추가 공급(당초 계획 15만t 방출→22만t)하는 등 서민연료인 연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