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2012/04/09]
지난 1950년 우리나라 공기업 중 가장 먼저 설립된 대한석탄공사(사장 김현태·사진)는 지난 60여년간 한국 석탄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100% 정부 출자기관인 석탄공사는 국내 석탄광산 개발과 운영은 물론, 해외석탄수입을 통해 국내 석탄 수급조절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석탄 기술연구와 광산 근로자교육, 정부 프로젝트 수행으로 석탄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석탄공사는 장성, 도계, 화순 등 3개 탄광에서 무연탄을 생산하고 있으며, 의정부에 본사를 두고 인천, 호남, 석항 사무소 등 3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1700여명에 달한다.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양의 석탄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석탄 자원의 안정적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석탄공사도 석탄자원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몽골, 중국, 러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석탄 광산개발과 더불어 청정석탄 기술개발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