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프로미 농구단과 협약에 따라, 3,800장 12가구에 연탄배달 봉사
대한석탄공사(사장 김현태)는 12월 12일(수) 오전 11시, 혁신도시 이전 예정지역 인근 원주시 반곡관설동 주민 12가구에
원주동부프로미(단장 성인완)농구단과 함께 연탄 3,800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탄배달봉사에는
석탄공사 본사 직원 10여명을 비롯, 농구단 관계자,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5일 석탄공사와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과의 협약에 의한 것으로, 당시 석탄공사는 동부 프로미가
(시즌 2011~2012)경기에서 이길 때마다 1승당 연탄 200장씩을 적립, 시즌이 끝나면 합동으로 원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합의한바 있다. 동부프로미 농구단은 협약 이후 19승을 거둬 총 3,800장의 연탄을 확보하였다.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인 석탄공사 관계자는 "원주의 자랑인 동부프로미 농구단과 협약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강원원주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기공식을 개최(2011.11.26)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36보병사단, 제8전투비행단과 자매결연을 체결,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원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