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사장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연탄공장부터 순회방문 시작
김현태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대표적 서민연료인 연탄 제조의 현장을 점검하고, 연탄원료인 무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6일(월)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지역의 연탄공장(삼천리)을 직접 방문 하였다.
석탄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과 더불어 올 겨울 이상한파 등으로 인해 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문제가 없도록 수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성수기 연탄 판매현황 등을 직접 파악
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무연탄 수급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비수기(4월~9월)의 수요는 감소(전년대비 ⩟8%) 하였으나, 동절기(10월~3월) 수요는 11월 부터의 이른 추위와 더불어 기상청예보(혹한, 폭설예상)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6%)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 동절기 연탄 소비전망 : ('11년) 1,411천톤 → ('12년) 1,489톤, 78천 톤(6%) 증가 예상
석탄공사는 동절기 수급 안정을 위하여 비수기(4월)부터 지금까지 비축탄 및 수입탄 25만톤을 포함하여 총 928천톤을 공급하여 왔으며, 아울러 이상기온에 대비한 석탄의 원활한 수송 대비책 및 비상시를 대비한 방안을 마련,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金 사장은 "매일 전국 50여개의 연탄공장 재고를 파악, 부족한 곳에 우선적으로 원탄을 배정하고, 수송상황을 일일
점검하는 등 대표적 서민 연료인 연탄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