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김권식/ 관리 권혁수/ 기술 김종수

정부는 임기가 만료되는 김광수 부사장, 고인현 관리이사, 신현국 기술이사를 대신하여 상임이사에 기획이사 김권식, 관리이사 권혁수, 기술이사 김종수 등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유승규 사장은 3월30일 15층 회의실에서 본사 사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유 사장은 석탄공사가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지만 발전보다는 퇴보를 거듭해 왔다면서 에너지 다변화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겠지만 원가를 절감한다는 사고가 부족했다면서 원가를 절감해야 적자가 줄어들고, 적자가 줄어들어야 석탄공사의 수명이 연장된다고 했다.
또한 석공의 앞날은 우리에게 있다면서 이제 새로운 이사진과 더불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며 내 직장은 내가 스스로 가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권식 기획이사(53)
△ 건국대 법학과 졸
△ 1973. 12월 입사
△ 함백·도계 노무과장
△ 인사담당차장
△ 장성 사무부소장
△ 감사역실장

권혁수 관리이사(53)
△ 경희대 체육과 졸
△ 1975. 2월 입사
△ 홍콩지사 관리역
△ 총무인사부장
△ 도계 부소장
△ 사업처장
김종수 기술이사(55)
△ 전북대 자원과 졸
△ 1973. 12월 입사
△ 화순 생산부소장
△ 기술훈련원장
△ 도계광업소장
△ 화순광업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