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도계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계지역은 국내에 남아있는 4개 탄광 중에 2곳이 아직 가동하고 있는 석탄 비중이 높은 탄광도시로서, 석탄소비 감소로 인해 인구의 점진적 감소와 지역공동화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척시와 대한석탄공사가 이러한 지역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방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도계지역은 국내에 남아있는 4개 탄광 중에 2곳이 아직 가동하고 있는 석탄 비중이 높은 탄광도시로서, 석탄소비 감소로 인해 인구의 점진적 감소와 지역공동화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삼척시와 대한석탄공사가 이러한 지역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방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석탄공사와 삼척시는 근대파독광부훈련소를 재현한 스타트업 도계광(光)업소, 석탄산업문화유산을 활용한 블랙아트타운 까막동네 조성 등 도계탄광시설을 최대한 원형 보존하여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고, 행복주택, 미디어센터, 웰빙케어 등 창업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 외래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금번 도계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에는 ’21년부터 ‘25년까지 정부마중물자금 265억원을 포함해 총 91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써 석탄산업의 대체산업 발굴이 필요한 시점에 추진하는 사업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보았다.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은 “국내 연탄수요 감소로 인해 매년 석탄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강원도 지역기반의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체산업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것에 우리공사 노동조합과 필요성을 공감하였고, 삼척시의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탄광시설, 보존기록물 및 사업 부지 등 필요한 공사의 자산을 제공하여 협력하고, 도계광업소의 본관 및 공장시설 등은 적정 대체부지 등을 확보 후 새롭게 신축이전하여 도계광업소의 중장기적인 안정적 가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