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사장 권혁수)는 지난달 28일 강원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 소장)을 직접 찾아 혹한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을 위로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석탄공사 권혁수 사장은 노동조합(김동욱 위원장)과의 협조를 통해 석탄공사 전체 근로자들의 정성이 담긴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권 사장은 “혁신도시가 자리 잡은 이 곳 원주에서 강원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제36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1년 11월 제36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직원들의 위문금을 직접 전달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써 인근 군부대와의 관계를 돈독히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