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대한석탄공사는 황천모 상임감사는 12일 장성광업소 채탄 현장을 방문해 열악한 갱내 작업환경에서 근무중인 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감사는 "무재해가 공사의 당면 과제이기도 하지만 안전은 특히 개인의 입장에서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직원 개인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광업소 업무보고에서 황 감사는 "청렴은 국민신뢰의 기본 전제"라며 "더 이상 경쟁력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은 이제 너무도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도순시 직전 김동욱 대한석탄공사 노조위원장을 방문한 황 감사는 공사의 안전, 청렴정책에 노조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업무 애로점을 청취하기 위한 이번 초도순시는 장성광업소를 거쳐 13일 도계광업소, 19일 화순광업소 순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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